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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비행사, ISS에서 재배한 '자색 감자' 공개

게시2026년 3월 30일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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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최고령 우주비행사 도널드 페팃(71)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재배한 자색 감자 사진을 공개했다. 외계인의 알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형상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으며, 누리꾼들은 영화 '에이리언'의 괴생명체를 떠올리며 "불태워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페팃은 ISS 72차 탐사 기간(2024년 9월~2025년 4월) 중 감자를 재배했고 '궤도 감자', '스푸트닉-1'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감자 표면의 '괴이한 돌기'는 감자에서 난 싹눈이었으며, 임시 식물재배 용기에 전구등을 설치하고 버클로 고정했다.

페팃은 감자가 질량 대비 영양소가 효율적이며 미래 우주 탐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는 화성과 달 장기 체류 임무를 위해 우주 환경에서의 식물 재배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으며, 최근 상추·배추·겨자·케일 등의 작물 재배에 성공했다.

할리우드 SF 영화 '마션'(2015)의 한 장면. 화성에 홀로 남겨진 우주비행사가 감자를 키워 생존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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