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프', 손익분기점 발표 논란으로 신뢰성 훼손
게시2026년 7월 27일 12:5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영화 '호프'의 투자사 에피소드컴퍼니가 24일 '손익분기점 돌파'를 발표했다가 1시간여 만에 '손익분기점 중간 지점 돌파'로 정정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배급사 플러스엠은 사전 협의 없이 자료가 배포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프'는 애초부터 손익분기점을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더욱 증폭됐다. 시사회 이후 손익분기점은 통상 확정된 수치로 공개되는 것이 업계 관례인데, 제작진은 해외 판매 계약 진행을 이유로 공식 손익분기점을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손익분기점 중간 지점'이라는 표현 자체도 업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개봉 초반 흥행 1위를 이어왔던 '호프'는 최근 예매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고 대형 신작 개봉을 앞두면서 흥행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손익분기점 자체와 중간 지점의 산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채 긍정적 메시지만 전달하려다 오히려 신뢰성에 의문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끝내 숨기던 ‘호프’ 손익분기점…논란 자초한 투자사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