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리그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2030 여성팬 성장이 주도
게시2026년 8월 27일 19: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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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26일 현재 누적 관중 1002만4140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000만 관중 고지를 넘었다. 1000만 관중 돌파 속도도 빨라져 2024년 671경기에서 올 시즌 565경기 만에 달성했다.
성비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데, 지난해 여성 관중이 56.7%로 남성(43.3%)을 앞질렀다. 2030 여성팬들이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며 SNS에서 야구 콘텐츠를 소비·생산하면서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가족 관람객(43.7%)도 증가해 야구장이 경기 관람을 넘어 '놀이 공간'으로 변모했다.
2~3만원대 저렴한 입장료, 쇼트폼 SNS 확산, 새 구장 개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구단들도 타깃층별 이벤트와 굿즈 기획으로 대응하며 야구장은 응원·굿즈·먹거리·인증샷이 한 세트인 대중 여가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3년째 ‘천만 관중’ 프로야구…팬들이 스스로 ‘국민놀이터’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