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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 14년째 공백

게시2026년 10월 19일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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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14년이 지났지만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청사진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3년 5월 16일 박람회장을 인수한 뒤 3년 5개월 동안 사후활용계획 변경안을 한 차례도 해양수산부에 제출하지 않았다.

2024년 6월 착수한 19억원 규모의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2025년 9월부터 중단돼 2026년 10월까지 약 13개월째 진척이 없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도 기존 엑스포장은 주행사장에서 제외돼 건물 면적의 약 1%만 제공됐다. 사후활용계획을 심의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는 2023년 8월 29일 첫 회의 이후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항만공사는 마스터플랜 완료 목표를 2026년 12월로 미루고 사후활용계획 변경은 2027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지역사회의 이견이 해소되지 않아 일정이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해양수산부와 항만공사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실, 여수광양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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