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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반값여행' 성공...22억 투입해 240억 생산유발효과

게시2025년 8월 19일 00:3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전남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반값여행' 정책이 2025년 8월 현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2인 이상 여행객이 강진에서 쓴 돈의 50%(최대 20만원)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 제도는 올해만 3만3172팀이 신청해 41억3000만원을 돌려받았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분석 결과, 강진군은 2024년 반값여행에 22억원을 투입해 2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뒀다. 강진 방문인구는 2024년 709만명으로 반값여행 도입 전인 2023년(635만명)보다 74만명(11.6%)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1월 강진 반값여행을 '지역경제 회복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으며, 이재명 대통령도 5월 방문 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에 전남 완도군이 '완도 치유페이'를, 영암군이 여행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완도 치유페이’라는 여행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전경. 사진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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