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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족욕 변색 물, 독소 아닌 금속 산화 논란

게시2026년 10월 15일 06:37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 일부 족욕 매장이 '디톡스 족욕'을 내세워 발을 담근 물이 검게 변하면 체내 독소가 빠져나온 것이라고 설명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료는 30분에서 1시간 기준 1만원에서 2만원 안팎이다.

전문가들은 물 색깔 변화가 소금물에서 전기분해 과정으로 금속 전극이 녹스며 생긴 산화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와 이광렬 고려대 화학과 교수는 피부가 독소의 통로가 아니며 체내 독소는 간에서 처리돼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업체들도 소금물과 금속, 땀이 반응해 화학작용이 일어난 것이라고 인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광고 전체가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능을 표방하면 의료기기법상 오인 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족욕 서비스를 의료적 효능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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