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신인 에디 다니엘, 덩크 실패에도 선배들의 격려 받아
게시2025년 12월 30일 07: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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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신인 에디 다니엘은 29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77-70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막판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잡아냈지만,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에 실패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다니엘의 수비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출전 시간을 많이 주려 한다"고 밝혔다. 감독은 "공격은 자연스럽게 입혀가야 한다"며 "수비가 좋기 때문에 우선 수비를 하면서 팀에 적응하고, 향후 옵션을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더 재밌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훈 선수인 자밀 워니와 안영준도 후배의 덩크 실패에 미소를 지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영준은 "다니엘은 평소 파이팅이 넘치고 에너지가 넘쳐 훈련할 때도 150%인 상태"라며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고교생 루키' 다니엘 덩크 실패에 미소 지은 SK 사령탑과선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