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34주 산모 내부 출혈 진단 지연, 신생아 생후 5일 사망
게시2026년 2월 25일 05: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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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식스 지역의 산모 킴벌리 뉴어크가 2024년 9월 극심한 복부 통증과 실신 증세를 보였으나 의료진이 '장에 가스가 찬 상태'로 진단해 내부 출혈 발견이 늦어졌다. 결국 응급 제왕절개 수술 중 주요 혈관 파열로 약 14ℓ의 혈액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모는 수술 후 혼수상태에 빠졌고, 태어난 딸은 중증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HIE) 진단을 받았다. 아기는 생후 5일째인 9월 19일 숨을 거뒀다. 유가족은 초기 경고 신호를 의료진이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검시관은 사망이 '비자연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은 영국 NHS 산과 진료 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임신 후기 내부 출혈은 짧은 시간에 대량 실혈로 번질 수 있으며, 산모의 저산소 상태가 태아에게 직결되는 만큼 초기 진단과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아기 사망, 산모는 쇼크…"내부 출혈 진단 늦어"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