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동계 휴정 중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계속 진행
게시2025년 12월 27일 08: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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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원이 29일부터 2주간 동계 휴정기에 들어가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 피고인들의 재판은 계속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재판 일정을 촘촘하게 잡았다.
내란특검법 11조에 명시된 '1심 6개월 이내 선고' 조항을 준수하고 내년 2월 법관 정기인사 전 1심 재판을 마무리하기 위한 조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됐으며, 29일 오전 10시 속행 공판에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새해 첫 월요일인 1월 5일과 7일, 9일 3일간 집중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과 7일에 서증조사를 하고 9일 결심공판에서 검찰 구형, 피고인 측 최종 변론, 최후 진술이 이뤄질 전망이다.
법원 휴정기에도 '내란 재판' 계속…피고인들 재판 일정 '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