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문종의 종기 치료에 활용된 거머리침 요법
게시2026년 2월 14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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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종이 반복된 종기 치료에 거머리침을 활용해 효과를 본 사례가 의서에 기록됐다.
문종은 즉위 후 과로로 인해 종기가 재발했으나 신하들의 만류에도 공무를 계속했다. 고약과 침 치료가 듣지 않자 의관은 원나라 의서 '세의득효방'에 기록된 거머리침을 제안했고, 문종은 처음엔 거부했으나 의서 근거를 듣고 시술을 허락했다. 거머리가 종기의 고름과 피를 빨아내자 통증이 완화됐고, 이듬해 겨울 종기 재발 시에도 거머리침으로 쾌차했다.
거머리요법은 살아있는 거머리를 피부에 물려 혈액순환 촉진, 소염진통, 신생혈관재생 등의 효과를 내는 치료법이다. 거머리는 물 때 진통물질과 항응고 성분을 분비해 혈관질환, 관절질환, 염증성 질환 등에 활용되며, 현대에도 거머리요법으로 계승되고 있다.

[한동하의 본초여담] 문종은 반복되는 종기에 거머리침을 맞고 쾌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