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리타국제공항 확장에 731부대 흔적 철거
게시2026년 11월 1일 14: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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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 시바야마정의 가모 마을이 나리타국제공항 확장 공사로 철거되고 있다.
2026년 10월 3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731부대 창설자 이시이 시로의 생가는 이미 철거됐으며 활주로 건설을 위한 부지 정리가 진행 중이다. 가모 마을은 전체 부대원 약 3000명 가운데 300명가량이 출신인 곳으로 731부대는 ‘가모 부대’로 불리기도 했다. 731부대는 하얼빈에서 생체실험과 생물학무기 개발을 벌였으며 패전 후 미국의 기소 면책과 일본 정부의 소극적 태도 속에 진상 규명이 가로막혔다.
시바야마정 당국은 역사적 흔적의 존재를 인지했으면서도 공항 확장에 따른 일자리와 사업 기회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 학교에서 731부대의 범죄를 충분히 가르치지 않는 교육 부족이 잘못된 역사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생체실험 자행한 日 731부대 흔적…공항 확장에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