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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 정부대응팀 현장 접근 지연

게시2026년 8월 28일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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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의 수색·구조를 위해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2차 대홍수 우려로 헬기 운항이 통제되면서 사고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이틀이 경과하면서 구조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27일 밤 카트만두에 도착한 정부 신속대응팀은 28일 헬기를 통해 현장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네팔 군 당국의 안전 통제로 운항 허가를 받지 못했다. 정부와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이 총 6대의 헬기를 임차했으며 소방청 5명, 외교부 1명이 카트만두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정부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검토하고 있으며 군 수송기 활용을 방침으로 하고 있다. 국방부는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외교부와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27일 (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짐을 차량에 싣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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