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일본 총리, 상대 후보 비방 영상 의혹 확산
게시2026년 6월 9일 14: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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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와 중의원 선거 당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영상을 제작·유포했다는 의혹으로 곤경에 처했다. 총리는 9일 기자들에게 자신과 사무실이 비방이나 중상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7일 교도통신이 영상 제작 업체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의혹이 심화됐다.
IT 업체 대표는 다카이치 총리 측 비서와 협의해 영상을 제작했으며 두 선거 모두에서 유사한 요청을 받았다고 증언했고, 교도통신은 해당 대표의 연락처가 총리 비서의 전화번호와 일치함을 확인했다. 총리는 해당 남성과 면식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야당과 자민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입헌민주당 대표 미즈오카 슌이치는 모순된 부분에 대해 총리를 철저히 추궁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본공산당 고이케 아키라 서기국장은 총리의 자질 문제를 제기했다. 자민당 내부 인사도 문제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지율 고공행진 다카이치, ‘상대 후보 비방 영상 의뢰’ 의혹에 곤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