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미술 전시와 AI 시대 창작 질문
게시2026년 10월 21일 02: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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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 전시에서 포르투니와 소로야의 빛 표현이 주목을 받았다. 글쓴이는 사진을 참고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작업 방식을 떠올리며 기술과 예술의 관계를 되짚었다.
17세기 화가들은 렌즈로 풍경을 투사하는 카메라 옵스큐라를 활용했고, 소로야 역시 사진을 회화의 참고자료로 삼았다. 글쓴이는 사진이 사물의 외형은 포착해도 의미 부여는 대신하지 못한다고 짚었다. 색채 선택과 생략의 판단은 여전히 화가의 몫이라는 설명이다.
글쓴이는 인공지능이 논문 작성의 자료 검색과 문장 정리를 대신하는 현실을 같은 맥락에서 바라봤다. 연구 문제의 설정과 결과 해석, 정보의 진위 검증은 연구자의 책임으로 남는다고 봤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판단 영역까지 침투하는 만큼 과거 사진 등장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고] 사진으로 그림 그리듯, AI로 논문 쓰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