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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초등학교 붕괴, 148명 사망

게시2026년 3월 2일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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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미나브의 샤자레 타예베 초등학교가 붕괴되면서 148명이 사망했다. 2월 28일 오전 약 170명의 학생들이 수업 중이던 2~3층 건물이 폭격으로 절반 가량 무너졌으며, 95명이 크게 다쳤다.

현장에서는 중장비 부족으로 주민들이 맨손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고, 시신으로 발견된 여학생들을 찾으러 온 부모들의 울부짖음이 이어졌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워싱턴포스트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학교가 이란 군사시설 근처에 위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주유엔 대사는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번 공습을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으며, 민간인 피해를 둘러싼 국제적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란 미나브에서 이란 당국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이라고 밝힌 여아 초등학교 공격 이후, 구조대원들과 주민들이 무너진 잔해 속을 수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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