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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가 26명의 가구·오브제 전시 '건축가의 오브제: 소우주' 개최

게시2026년 3월 3일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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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한국 건축계의 26명(24팀)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의자, 소파, 테이블 등 45점의 가구와 조형물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렸다.

유현준 교수의 침대로 변형되는 소파 '데이드림', 로봇 청소기를 위한 '언티 하우스', 한지를 활용한 '람체어' 시리즈, 건설 폐기물을 재활용한 티테이블 등 실험적이고 실용적인 작품들이 출품됐다. 전시에는 개념도와 설계 도면, 스케치도 함께 전시돼 건축가의 사고 과정을 보여준다.

건축가들은 가구를 '몸에 붙는 건축'으로 여기며, 일상 속 작은 오브제에서 건축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전시는 9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일상 속의 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재협ㆍ오나예의 로봇 청소기를 위한 가구 디자인 시안. 사진 컬처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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