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검찰,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 고문 공모 혐의로 추가 기소
게시2026년 10월 10일 00: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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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남부연방지검은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수감자 고문 공모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유죄 판정 시 각각 최소 징역 50년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기존 마약·테러 혐의와 함께 법적 처벌 수위가 대폭 상향된다.
검찰은 마두로 부부가 2013년 취임 이후 정치적 반대 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구금과 고문 체제를 구축했다고 적시했다. 미국인 10여 명을 포함한 피해자들이 전기 충격, 성폭력, 강제 독방 격리 등 가혹한 고문을 당했으며, 기소장에는 미국인 3명을 포함한 9명의 구체적 피해 정황이 담겼다.
마두로 부부는 지난 1월 미군 작전으로 체포돼 현재 브루클린 연방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재판은 내년 6월 본격화할 예정이다. 마두로 측은 불법 납치를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전기충격에 성폭력까지… 美 검찰, 마두로 부부 '고문 공모' 혐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