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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산불 1년, 피해 주민들 여전히 생계·심리 고통

게시2026년 3월 20일 05:06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지난해 3월 21~30일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영남 초대형 산불이 21일로 1년을 맞는다. 30명이 목숨을 잃고 161명이 다쳤으며 피해 면적은 10만2464㏊에 이르렀다. 1년이 지난 현재도 이재민 70% 가까이가 임시주택에 머물고 있으며 집 재건 비용 부족으로 돌아갈 집이 없는 상태다.

어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 피해 주민들은 저금리 대출 지원만으로는 생계 기반 회복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영덕 노물리 어촌계는 어선 12척이 불탔고, 안동 갈라산식당 운영자는 대출 이자 부담으로 숨통이 트이지 않는다고 했다.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 42곳 중 24곳이 불에 탔으며 피해 규모는 1020억원에 달한다.

응답자의 87%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험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심리 상담 지원이 단절되면서 주민들이 홀로 트라우마를 감당하고 있다. 정부는 대출 상환 기간 연장,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은 지난해 3월 산불 피해를 입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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