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중국,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 합의
게시2025년 9월 3일 23: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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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5년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가스관은 러시아 서부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 북부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연간 500억㎥의 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은 같은 날 밤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에 가스를 비교적 싸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기존 '시베리아의 힘1' 가스관과 '극동' 가스관의 수송량도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나, 가격과 물량에 관한 이견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中·러 10년 묶인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잇는다
- 푸틴 “중국에 러시아산 가스 저렴하게 공급할 것”···구체적 금액 언급은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