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중국을 WWII 동맹국으로 규정하며 일본 당혹
게시2026년 9월 26일 07: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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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중국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동맹국'으로 규정하며 항일전쟁 당시 미중 협력을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곧바로 "중국과 미국 국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본 군국주의 침략자들과 싸웠다"며 일본을 직접 지목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보다 먼저 이런 발언을 꺼낸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이 항일전쟁 당시 협력했던 상대가 중국 공산당이 아니라 국민당 정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일동맹의 80년 역사를 재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대일 역사 공세와 여론전에 활용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다만 반도체와 첨단기술 등을 둘러싼 미중 전략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아 미일 관계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中은 2차대전 동맹국"…트럼프 발언에 日노심초사 [도쿄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