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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경찰서, 파크골프장 주변 가로수 훼손 60대 남성 입건

게시2026년 6월 9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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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경찰서는 9일 이수공원의 칠엽수 6그루와 감나무 1그루 뿌리에 제초제를 주입해 고사시킨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수령 20년 이상의 나무들이 고사 위기에 처했으며, A씨는 독성 열매 위험성을 우려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자신이 무단으로 조성한 파크골프장 주변에서 나뭇잎 낙엽을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가을 사비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영동군에 유지·관리 비용 지원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하천점용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영동천 인근에 파크골프장을 무단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동군청에 정확한 진상 파악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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