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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재윤, NC전 완벽한 세이브로 연패 탈출

게시2026년 8월 23일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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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특급 마무리 김재윤(36)이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9회말까지 탈삼진 1개를 포함해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퍼펙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재윤은 시즌 27호 세이브로 구원 단독 1위를 유지하며 통산 220세이브라는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김재윤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극단적인 홈·원정 성적 차이다. 원정 21경기에서 4승 무패, 12세이브, 22⅓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한 반면, 홈인 라이온즈파크 30경기에서는 2승 5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6.26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만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수확하며 'NC 킬러' 위용도 이어갔다.

김재윤은 30세이브, 구원왕, 우승이라는 3가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KT 위즈에서 3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한 그는 삼성 이적 후 아직 한 번도 30세이브를 거두지 못했으며, 올시즌이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삼성이 롯데에 4-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재윤.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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