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수도권 생활물가, 수도권보다 0.4%포인트 더 빠르게 상승
게시2026년 4월 20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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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의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이 지난달 2.5%로 수도권(2.1%)보다 0.4%포인트 높아,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다. 특히 석유류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전북(10.8%), 경남(10.2%), 경북(9.9%) 등에서 1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격차 확대는 대중교통 인프라 차이에서 비롯됐다. 지하철과 광역버스가 발달한 수도권과 달리 비수도권에선 자동차가 필수재로, 유류비 상승이 가계에 더 큰 타격을 준다. 강원도의 차량 1대당 휘발유 소비량(1602ℓ)은 서울(865ℓ)의 1.8배에 달한다.
정부는 지역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으나, 전문가들은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확충 등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고유가’라도 서울 사람은 모르는 비수도권 고통···생활물가 격차 3년 5개월 만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