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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새똥 가루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했다

게시2026년 4월 2일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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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서태후(1835~1908)가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새똥 가루를 넣은 화장품을 사용했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서태후는 인삼과 진주가루, 약용 혼합물을 먹여 키운 독수리와 비둘기 배설물을 넣은 '유융가루'를 평생 필수 화장품으로 지정하는 황실 칙령을 내렸다. 유융가루는 미백과 주름살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태후는 말년에도 매끄럽고 하얀 피부를 유지했다.

전통 중의학에서도 동물 배설물은 오랫동안 약재로 간주돼 왔으나, 광둥성 중의학병원 피부과 주치의는 일부 배설물이 독성을 지니고 있어 안전 문제로 임상 실무에서의 사용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대 중국에서는 새똥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이 있었다고 한다. [출처=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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