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휴전 이후 금융시장 분화, 채권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게시2026년 4월 29일 0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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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휴전 논의 이후 주가와 환율은 안정을 찾았으나, 채권시장의 금리는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2%를 웃돌고 있으며, 한국 국고채 10년물도 전쟁 이전 저점 3.45%보다 크게 높은 상태다.
금리가 더딘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는 전쟁을 거치면서 금리 동인 자체가 변했기 때문이다. 첫째,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최소 2회에서 현저히 약화됐고, 한국도 동결 전망에서 동결과 인상이 유사한 비율로 변했다. 둘째, 미국의 2026 회계연도 월간 재정적자가 최근 5년래 최악 수준이며, 한국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재정 우려가 커졌다.
통화정책 기대 약화와 정부 재정 부담 증가는 금리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낮아지기 어렵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와 환율의 안정과 달리 채권시장은 구조적 변화로 인해 금리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움직이는 판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