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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의류 도매상가 100억 원대 보증금 미반환 사태

게시2026년 4월 1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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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A패션몰에서 부동산 임대운영업체 B사가 114명 상인으로부터 123억 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서 대규모 사기 사건으로 확산했다. B사는 A패션몰과의 임대차 계약 해지 사실을 상인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2023년 8월 계약을 연장하고 신규 계약까지 체결했으며, 법원 고시문을 덮어 가린 정황까지 드러났다.

상인들은 B사 대표 등 9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이 수사 중이다. B사는 2024년 8월 "돌려줄 자금이 없다"며 폐업했으나, 전대차 구조상 상인들은 법적 보호를 받는 데 한계가 있다. B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 악화를 주장하며 의도적 편취를 부인했다.

1년 넘는 수사 과정에서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 현재 A패션몰의 공실률이 50% 이상이며 일부 층은 70~80%에 달했다. 상인들은 올해 8월 계약 만료 시 전체 이탈을 예상하고 있어 '패션의 성지'로 불렸던 상가의 존폐가 위기에 처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각 서울 중구 동대문 패션타운 내 A패션몰 모습. 보통 소매상과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시간대이지만, 복도에는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고 빈 상점 앞에는 옆 가게 재고가 쌓여 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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