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의 승부처, '관절(액추에이터)' 부상
게시2026년 2월 18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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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을 좌우하는 '액추에이터(관절)' 기술이 로봇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급부상했다. 테슬라의 차세대 로봇은 50개 이상의 액추에이터를 탑재할 예정이며, 로봇 제조원가의 30~60%를 차지하는 고수익 부품이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액추에이터 산업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용 로봇 '클로이드'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을 출범했고, 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공급망에 합류했으며, 삼성전기는 노르웨이 모터 제조사에 투자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시장은 2024년 1억5000만 달러에서 2031년 98억6000만 달러로 연평균 8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중국 배제 공급망 정책으로 한국 기업들에 기회가 열렸으나, 국내 로봇 소재·부품 국산화율이 40%대에 머물러 있어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일본, 스위스, 독일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로봇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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