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AI 데이터센터, 농업용수·노동안전 우려 제기
게시2026년 11월 5일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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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에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 공사가 2026년 8월 시작됐다. 2조5000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GPU 1만5000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는 용수를 농업용수와 어떻게 나눌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만에서는 산업용수 확보 과정에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겨 농민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반도체 공장의 안전 문제도 함께 지적된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에서는 2026년 6월 불소계 가스 누출 화재와 TMAH 누출 사고가 잇따랐다.
초광역특구법이 첨단산업 투자를 위한 규제특례를 제시한 만큼 개발 속도는 빨라질 전망이다. 그러나 용수 우선순위와 노동자 및 주민의 안전 대책이 충분히 논의되지 않으면 지역 피해가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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