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민주당 대표 당선, 호남 표심이 갈랐다
수정2026년 8월 18일 06:03
게시2026년 8월 17일 20:4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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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를 54.08% 대 45.92%로 제치고 당권을 차지했다.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김 대표가 57.54%를 얻어 정 후보(32.65%)를 약 25%포인트 차로 눌렀다. 호남 표심 이탈의 배경으로 유시민 작가의 잇단 이재명 정부 비판이 지목됐다. 유 작가는 3월 ABC론부터 6월 말 증축·재건축론을 거쳐 지난달 필패론까지 수위를 높이며 이 대통령의 노선을 비판했고, 김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정 후보의 노코멘트 태도를 공격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여권 내부에서는 집권여당이 외부 평론가에 휘둘리지 말고 의제 설정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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