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학생들, 조건만남으로 20대 남성 유인해 특수강도·공갈
게시2026년 4월 19일 12: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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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익명 채팅 앱으로 조건만남을 제의한 뒤 피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10대 학생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A군 등은 지난달 27일 B씨를 공원으로 유인해 주먹, 발, 나무막대기로 폭행하고 담뱃불로 화상을 입힌 뒤 300만원을 갈취했으며, 31일에는 C씨를 협박해 10만원을 뜯어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CCTV 분석과 방학동 일대 무인점포·편의점 탐문을 통해 지난 1일 오후부터 피의자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검찰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1명은 소년 전과가 있으나 혐의 시인과 증거 확보를 이유로 불구속 처리했다.
경찰은 현재 가출팸의 여죄를 추가 수사 중이며, 미성년자들의 조직적인 범죄 행태가 드러나면서 소년법 개정 논의가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 ‘조건만남 유인’ 20대 남성 담뱃불로 지지고 갈취한 1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