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EV3,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 1위 달성
게시2025년 12월 27일 18: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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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EV3는 총 2만1075대가 팔려 그동안 국산 전기차 1위를 지켜오던 현대차 아이오닉 5(1만4109대)를 제쳤다.
EV3의 인기 요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 공간, 합리적 성능에 있다. 81.4㎾h 배터리로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아이페달 3.0과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했다. 12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L 트렁크, 25L 프론트 트렁크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생활공간으로서의 가치도 높였다.
EV3는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으며,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영국·핀란드·덴마크 등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다. 기아는 EV3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하며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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