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증시 급락, '수급 충격' 분석...상승장 지속 여부 불확실
게시2026년 8월 8일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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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지난달 22.19% 하락하며 급락했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이를 1987년 미국 '블랙먼데이'와 유사한 수급 충격으로 진단했으며, 금리 불안에 레버리지 상품과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동시에 쏟아져 기업 가치보다 주가가 빠르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상승장 지속 여부는 투자자금 변화가 핵심 변수다. 이은택 KB증권 전략총괄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0~5.3%를 넘어서면 은행과 연기금 등 자본공급자가 AI 투자에서 손을 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물 투자자는 공포 손절보다 수급 정상화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조언이 나왔다.
메모리 반도체는 과거와 다른 사이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기공급계약(LTA)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로 공급 과잉 위험이 줄어들 수 있으며, 주주환원 확대로 설비투자 과다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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