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감기 증상으로 선발 등판 취소...9일 콜로라도전 등판 확정
수정2025년 9월 5일 14:57
게시2025년 9월 5일 04:56
newming AI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4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파이리츠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감기 증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등판이 취소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전날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심한 기침과 탈수 증상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아플 때는 탈수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어 투구하는 건 부담이 너무 크고 위험을 감수할 이유도 없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1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타석에 4~5차례 들어가는 것과 마운드에서 5이닝을 던지는 것은 비교하기 어렵다"고 차이를 강조했다.
오타니의 다음 등판은 9월 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로 확정됐다. 오타니는 2023년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거쳐 투수로 복귀했으며,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 컨디션 난조 ‘선발 취소’ 오타니, 다음 등판 확정···‘9일 홈구장에서 콜로라도 상대’
- 타구 속도 193.1km/h ‘100홈런’ 쳐냈던 오타니, 컨디션 난조로 선발 등판 취소···“큰 부담과 위험 감수할 필요 없어”
- '슈퍼스타도 감기엔 장사 없다'…오타니, 감기몸살로 선발 등판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