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디세이' 열풍에 AI 번역 고전 출판 논란
게시2026년 8월 14일 12:0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원작 '오디세이아'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예스24에서 특정 판본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365.5% 증가해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으며, 출판사들이 다양한 판본의 '오디세이아'를 출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출판사와 플랫폼이 고전 작품 번역에 AI를 사용하면서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번역본에서 '알빠노', '스불재', '머선129' 등 작품 분위기와 맞지 않는 표현들이 다수 발견됐다.
AI 기술 활성화 이전부터 출판계에서는 저가 고전 번역본 양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고전의 번역 품질을 판단하기 어려운 독자 특성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는 판본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수천 년 전 고전에 등장한 신조어?… '오디세이' 열풍이 끌어올린 '딸깍출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