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배, 아내 향한 16년 가구 작업 개인전
게시2026년 3월 5일 17: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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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 이정배(52)가 아내 이진주 작가를 위해 16년간 제작한 가구를 중심으로 개인전 <생활: Form of Living>을 열었다. 20여 년 전 만삭의 아내를 위해 만든 '쉼의 독서 테이블'부터 '진주를 위한 화장대'까지 사적 배려가 조형으로 구현됐다.
기존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다루던 작업에서 나무 물성의 가구로 범위를 확장했다. 모든 제작 과정을 혼자 수행하며 보이지 않는 접합부까지 정교한 목구조로 완성했다.
작가는 가구가 생활 그 자체이며 예술이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전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가 무사히 놓이길 바라는 마음이 20년 초심으로 관람객에게 전달된다.

나무로 깎은 '쉼의 독서 테이블'…화가 아내를 향한 화가 남편의 연서
이정배의 ‘생활’은 아내를 향한 연서(戀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