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법, 박왕열 공급 필로폰 유통 40대 실형
게시2026년 10월 14일 19: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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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로부터 공급받은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하려 한 40대 A씨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은 범죄 수익금 1337만여 원의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26년 1월 박왕열의 조카 B씨와 필리핀 수용소에서 탈옥한 뒤 필로폰 300g을 마련하고 국내 밀반입을 위한 운반책을 섭외했다. 그러나 같은 달 12일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되면서 계획은 미수에 그쳤다. A씨는 B씨를 다른 마약밀매조직에 소개해 필로폰 97g의 국내 밀반입을 방조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국내로 반입할 필로폰 300g을 마련하는 등 범행 내용이 좋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박왕열은 2020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필로폰 4.8kg을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별도 기소되어 있어 관련 재판의 향방이 주목된다.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에 공급받은 필로폰 국내 유통하려 한 40대 징역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