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식음료 매장 임대료, 매출 30% 넘게 부담
수정2026년 9월 26일 09:36
게시2026년 9월 26일 09: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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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 식음료 매장의 최근 5년간 매출 대비 임대료 비중이 평균 31.9%로 집계됐다. 지난해 96개 매장 중 임대료 비중이 40% 이상인 곳은 28곳,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낸 매장도 10곳에 달했다.
이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특수상권의 통상 임대 수수료 10~2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경쟁입찰과 다단계 계약 구조가 높은 임대료의 배경으로 지목됐으며, 청주공항 비빔밥 가격은 202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45.5% 올랐다.
전문가들은 공항이 유동 인구를 보장받는 대신 높은 임대료를 감수하는 구조지만, 부담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결국 이용객 가격 인상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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