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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속 서킷브레이커 연쇄 발동, 안전장치 역할 상실

게시2026년 7월 28일 21:09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8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으나 코스피(-10.84%), 코스닥(-7.72%)의 낙폭을 막지 못했다. 7월 들어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4차례, 사이드카는 23차례 울렸으며, 올해 들어서만 서킷브레이커가 8차례 발동돼 1998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의 발동 횟수를 넘어섰다.

반복되는 안전장치 발동이 투자자들에게 '학습된 공포'로 작용하면서 추가 하락 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변동성 완화장치가 오히려 시장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악순환 구조를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코스피는 6월 고점(9,385.59)에서 한 달 새 35.82% 급락했으며,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83.43으로 급등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기술주 과열 우려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극단적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임. [챗 GPT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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