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순, 20세 29일 최연소 두자릿수 결승타 달성
게시2026년 8월 12일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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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준순(20)이 11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전 7회말 3점홈런을 쏘아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박준순의 시즌 16호 홈런이자 4번째 결승홈런으로, 20세 29일만에 단일 시즌 두자릿수 결승타를 기록했다.
박준순은 이 부문 역대 최연소 기록(2002년 이후 기준)을 달성하며 강백호(20세 1개월), 김도영(20세 9개월15일), 이정후(21세 11개월11일) 등 레전드들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경기 후 박준순은 "클러치 순간이 오면 집중력이 더 생기고 공도 더 잘 보인다"며 "고등학교 때는 이렇게 많은 홈런을 치는 나를 상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준순은 올시즌 10번째 결승타를 기록했으며,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53승째를 올리며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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