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주가 급락으로 1300억달러 자산 손실
게시2026년 7월 26일 03: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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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보유 자산 평가액이 일주일 사이 약 1300억달러(약 190조2000억원)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 일주일 18% 급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고, 스페이스X는 같은 기간 7.2% 급락하며 지난달 상장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테슬라의 급락은 22일 공개한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이 주요 원인이다. 순이익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으며,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반도체 신설 등 설비 투자 지출 증가로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스페이스X는 IPO 초기 반짝 상승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고점 대비 약 43% 폭락했다.
머스크를 둘러싼 극우 논란이 주가를 짓누르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독일 극우 정당 '독일대안당'과 영국 극우 정당 '리스토어 브리튼' 지지 등으로 진보 성향 소비자들이 이탈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부자이자 소셜미디어 X 소유자로서 극우 세력의 제도권 진입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머스크, 악몽 같은 일주일…자산 평가액 190조원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