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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 속 식품사 고용 양극화, 수출사는 확대·내수사는 축소

게시2026년 6월 18일 18:35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주요 상장 식품사 10곳의 임직원수가 2024년 4만3333명에서 2025년 4만1847명으로 1486명(3.4%) 감소했다. 내수 침체에 따른 보수적 인력 운용으로 롯데웰푸드(11.1% 감소), 롯데칠성음료(8.7% 감소) 등이 희망퇴직을 단행한 반면,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오뚜기, 농심도 소폭 감원했다.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반대 추세를 보였다. 오리온은 2024년 1479명에서 2025년 1623명으로 144명(9.7%) 증가했으며,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성공 중인 삼양식품은 2390명에서 3025명으로 635명(26.6%) 급증했다. 삼양식품은 밀양 2공장 본격 가동과 해외 판매법인 확대에 맞춰 채용 규모를 크게 늘렸다.

경제성장률 1.0%의 내수 침체 속에서 수출 기업 중심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식품 산업의 고용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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