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국립의대 신설 추진…의료 인프라 확충
게시2026년 3월 21일 06: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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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의과대학이 없으며,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26명으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의료 공백으로 인한 생존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가 국립의대 유치에 나섰으며, 정부의 공공의대·지역의대 설립 방안(2030년부터 각 100명 모집)을 계기로 유치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안동시는 옛 안동경찰서 부지와 안동의료원 부지를 국립의대 캠퍼스로 활용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공동 수련병원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 내 상급종합병원 건립과 국도 확장을 통해 북부권 전역에서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의료 안전망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국립의대 신설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으며, 연평균 132명 수준의 증원 가능성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체 운영을 요청했다.
국립의대 신설은 지역의사제의 실효성 확보와 의료 사막 해결의 근본적 대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단순 정원 확대만으로는 의료 인프라 취약 문제 해결이 어려워, 의대와 종합병원 등 기반 시설 동시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의대 증원이 기회" 경북, 국립의대 신설 '골든타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