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휴게소 노동자 기숙사·휴게시설 노후화 방치
게시2026년 9월 24일 15:1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8684명의 노동자들이 빗물 누수, 천장 붕괴 위험 등 열악한 기숙사와 휴게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할하는 215곳 휴게소 중 일부는 5년째 방수 공사 요청을 무시당하고 있으며, 직원 쉼터는 수년간 폐쇄된 채 방치되고 있다.
노동자들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장시간 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기본적인 주거·휴게 환경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청소노동자들이 화장실 한칸을 휴게장소로 사용하고, 외곽 미화 담당자들이 한여름에 휴게실 없이 일하는 실정을 지적했다.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에 전국 휴게소 노동자 시설에 대한 전수 실태 점검과 노후 시설 개·보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휴게소 운영평가 기준에 근로환경 개선이 포함돼 있으나 실제 관리감독이 미흡한 상황이다.

[단독]명절에도 못 쉬고 일하는데···천장 내려앉고 비 새는 공간서 생활하는 휴게소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