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준범 국가보훈부 전문관, 해외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기록 출간
게시2026년 8월 20일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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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안준범 전문관이 14년간 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추적한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과정을 담은 신간 <무덤 찾는 남자>를 출간했다. 홍범도 장군(2021년), 계봉우·황운정 지사(2019년), 이의경 지사(2024년) 등 해외에 묻힌 독립유공자들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셔온 경험을 기록했다.
저자는 희미한 단서로 묘소를 찾아내는 것만큼 현지 정부 협조와 파묘·운구 절차 조율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유족이 고인을 현지에 두길 원하거나 오랫동안 묘소를 지켜온 현지 공동체의 감정도 존중해야 했다고 밝혔다.
책은 무덤을 찾는 일이 단순한 유해 봉환을 넘어 잊혀진 한 사람의 삶을 역사 속으로 불러내는 의미 있는 작업임을 보여준다.

독립유공자 유해 찾아 지구를 누비는 공무원, 신간 <무덤 찾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