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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전 의원 정치자금 수수 혐의 2심 재판 내년 2월 시작

게시2025년 12월 31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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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한 2심 재판이 2026년 2월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된다.

노 전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발전소 납품 사업·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총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검찰의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라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디지털 증거 확보 절차의 적법성 기준 통일이 필요하다며 항소했다.

이번 2심 재판은 디지털 증거의 법적 효력과 수사 절차의 적법성을 둘러싼 판단 기준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한편 뇌물을 제공한 박씨는 노 전 의원에게는 무죄를 받았으나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3억 3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징역 1년 5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업가로부터 6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날 노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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