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 논란에 박규영 공식 사과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요 스토리를 노출한 SNS 게시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025년 7월 2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규영은 자신의 SNS에 게재한 핑크가드 복장 착용 현장 사진으로 인해 이진욱 관련 스토리가 노출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고 밝혔다. 스포일러 게시 직후 제작진과 이진욱에게 즉시 사과했으며, 드라마 공개 전이었기에 공식 사과는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박규영은 이번 사태로 인한 깊은 자책감을 표현하며, 작품에 대한 책임감 부족을 인정했다.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시즌3에서 맡은 캐릭터 노을의 감정 표현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