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박정민의 '곡성' 캐스팅 비화 공개
게시2026년 7월 26일 17: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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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영화 '곡성'에 출연하기 위해 나홍진 감독을 직접 찾아갔으나, 시나리오 대신 술을 마시고 돌아왔던 일화가 공개됐다. 황정민은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출연해 박정민이 감독을 찾아갔을 때 나홍진 감독이 "술이나 먹자"고 제안했으며, 둘이 박정민이 기억을 잃을 정도로 취할 때까지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시나리오를 주는 게 아니라 술을 먹여서 보내는구나"라고 자조 섞인 농담을 했다. 반면 같은 자리의 정호연은 황정민의 추천으로 나홍진 감독과 만났을 때 바로 시나리오를 건네받았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시나리오를 안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나영석 PD는 "앞으로 나홍진 감독과 미팅을 앞둔 배우들은 술을 권하면 캐스팅은 쉽지 않다고 보면 된다"고 농담했다. 한편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한 영화 '호프'는 25일 기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12만 9829명을 넘어섰다.

박정민, ‘곡성’ 출연 원해 나홍진 찾아갔다…“시나리오 대신 술 먹여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