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층, 결혼 준비에서 명품 대신 주식·금 투자 선택
게시2026년 5월 15일 18: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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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청년층이 명품백이나 시계 같은 전통적 예물 대신 주식, 펀드, 금 같은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예비부부들은 극심한 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급등 속에서 과시보다 실속을 중시하며 신혼집 마련 등 재정 문제를 결혼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신혼부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메링의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48%가 금전 문제를 결혼 준비의 최대 고민으로 지목했으며, 예·적금(32%)보다 주식·펀드 투자 상품(45%)을 더 선호했다. 지난 13일 기준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1억606만개를 넘어섰고,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36조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결혼업계 관계자는 자산 형성이 절실한 세대의 심리가 반영된 현상이라며, 예식장·스드메 비용을 절감하고 투자로 전세 자금을 마련하거나 주택 담보 대출을 상환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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