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남성의 분노 이면, 슬픔과 두려움
게시2026년 10월 31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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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함심리상담센터 대표는 아내의 권유로 상담을 찾은 40대 남성 ㅂ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ㅂ씨는 직장에서 유능한 부장으로 인정받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질문 앞에서는 자주 머뭇거렸다.
ㅂ씨의 분노 이면에는 존중받고 싶은 욕구가 좌절된 서운함과 가족에게 더는 중요한 존재가 아닐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슬픔과 두려움을 드러내는 것을 나약함으로 여겨 분노에 의지했다. 전문가는 이러한 분노가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을 피하기 위한 방어적 감정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화와 밀어냄으로 나타나면 가까운 관계에서 갈등이 반복될 수 있다. 전문가는 슬픔과 두려움이 처음부터 이겨내야 할 감정이 아니었을지 모른다고 짚었다.

화내는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외로움’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