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부천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9가구 공급 추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오산 오산동 오피스텔 43가구와 부천 원미동 아파트 26가구 등 총 69가구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공사 시작 전 매입 약정을 맺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저소득가구, 청년,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을 위해 품질 높은 주택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